◀ANC▶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장 바쁜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새누리당 일색의 대구시의원들일겁니다.
이번 총선은 현역의원을 포함해
진박, 친박 후보까지 난립하면서
이리저리 눈치보느라
대구시의회가 총선 여파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주동안 열린 대구시의회 제 239회
임시회.
일부 상임위 일정이 차질을 빚는 등 눈앞에
다가온 총선여파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선거에 뛰어든 의원들이 있는데다
상당수 의원들이 자신들의 공천권을 쥔
현역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돕느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A 대구시의원
(예비)후보가 어디간다고 하면 같이 다닌다고
(시의회)많이 빠지고..먼저 해야할 것이 시의회
상임위 활동인데..
회의에 참석한 시의원들도 마음이 콩밭에
가있기는 마찬가집니다.
현역의원의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어야 하고
당 조직까지 관리해야 해
정작 총선 후보보다 더 바쁘다는 푸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진박,친박 후보까지 난립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돕던 후보마저 갑작스럽게 바뀌기기도 해
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특히, 현역의원의 지지율이
다른 예비후보보다 낮을 경우에는
자신의 거취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돼
극심한 눈치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B 대구시의원
나 하고 (시의원)선거때 붙었던 사람들이 다른
후보 캠프로 가 있을수 밖에 없다. 다음에
내 상대자가 그 쪽 캠프에 있는데 그쪽 후보가
될 확률이 높으면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심정..
S/U]총선때 마다 불려다니고 줄서느라 본연의
업무가 뒷전이 되는 대구시의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광역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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