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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사를 앞둔 도내 저수지들의 담수량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남부는 60~70% 대의 저수율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한 반면,
문경.예천은 30%대로 떨어져
봄 가뭄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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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제곱미터의 담수규모를 갖춘
봉화의 한 저수지 입니다.
(S/U)"이 저수지는 둑 높이기 사업을 통해서
담수량을 10배 가량 높였지만, 실제 저수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뜻봐선 심각한 봄 가뭄이 우려되지만,
실제 담수량은 둑 높이기 사업 전보다
오히려 늘었습니다.
저수지 10개 중 절반 정도가 둑을 높인
영주.봉화는 평균 담수율이 60% 지만,
둑 높이기 전 저수율로 환산하면 120%를 넘겨
물이 풍부합니다.
◀INT▶배해직 지사장/한국농어촌공사
"외관상으로는 저수율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제 내용상으로는 봄 영농에는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문경.예천 지역은 저수율은 30%대 까지
떨어졌습니다.
안동지역도 현재 확보된 담수량이 350만톤에
불과해 상주지역 담수량의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수량이 예년의 60% 수준에 머물면서,
저수지 시설규모 자체가 작은 일부 시.군이
봄가뭄 우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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