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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집중취재-홈플러스 용산점 특혜 환수하나?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2-25 14:51:12 조회수 1

◀ANC▶

외국인 투자기업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특혜를 받아온 기업이 국내 자본으로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계속 특혜를 누려도 되는걸까요?

대형 유통기업인 홈플러스 얘긴데요..

대구시가 홈플러스 용산점에 줬던 특혜를
환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가 달서구 용산역세권 개발을 위해
옛 50사단 땅에 유치한 홈플러스 용산점..

지난 2003년 준공 이후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장점으로 한 해 평균 천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750억원이 들어간 건물도 천 억원에
이를 정도로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로부터 땅을 빌려쓰고 있는
홈플러스가 낸 토지 사용료는 지난 14년 동안 한해 평균 5억 900만원에 불과합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근거해
영국 자본이었던 홈플러스에 땅값 대비 1% 라는 임대료 혜택을 주었고 그 기간도
50년으로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지난 해 10월 홈플러스가 국내 자본인
MBK파트너스에 7조 6천억원에 매각되자
이 혜택을 계속 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당장 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법에 따라
현재보다 임대료를 최소 5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INT▶김창은 대구시의원
(대구시는 계약)해지를 요구해야 합니다.그래서 환수를 해서 그것을 공익목적에 필요한 부분에
쓰든지 아니면 재입찰을 통해서 대구시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든지..

그동안 외국 자본이라는 이유로 홈플러스가
대구에 보여준 행태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홈플러스 용산점은 지난 2007년 도시철도
환승주차장을 2년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드러나자 무단 사용료와 기부금을 내겠다고
합의해 놓고도 2년이 지나서야 납부했습니다.

또 2013년 이후 지역업체 제품을 3천억원 이상
구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해 기준
천 200억원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당시 계약서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홈플러스측과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S/U]외국 자본이라는 이유로 주었던 혜택이
국내 자본이 된 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대구시나 홈플러스 모두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과연 대구시가 홈플러스와게 관계
정립을 새롭게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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