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후폭풍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2-17 18:01:20 조회수 0

대구에 영유아 통합 보육·교육과정인
누리과정 예산이 전액 편성됐는데요.

자 그런데 그만큼 초·중등 교육예산은
대폭 삭감돼 오래된 학교건물을 손질하는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물론 학교 인쇄물 발간,
도서관 운영 등 기본적인 교육경비까지
줄여야 할 상황이라지 뭡니까?

대구교육공무직노조 임정금 지부장(여성)
"한 사무실에 5명 일하다 4명, 3명으로
줄어들어서 업무는 많아지고 강사 인건비도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러면서 누리 예산 편성 때문에 초·중등 교육 과정은 파행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어요.

네..
한마디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형국이라는
말씀인데
임시처방으로 지탱하는 건물이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 참으로 걱정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