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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진박 논란 경북으로 확산

김형일 기자 입력 2016-02-12 16:21:22 조회수 1

◀ANC▶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촉발된 '진박' 논란이 경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경주를 찾아
김석기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했는데,
다른 후보들은 편가르기와 패거리 정치로
혼탁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누리당 진박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홍문종 의원이
오늘 경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석기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후보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능력을
입증했고, 경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임자라며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INT▶최경환 의원
"(신라) 왕궁 복원사업 이거 빨리 하려면
결국은 국회의원 좋은 분이 뽑혀 가지고 힘을 좀 써야 이게 됩니다."

다른 후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편가르기와 패거리 정치로,
혼탁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는 겁니다.

◀INT▶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
"경선을 코 앞에 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는 민의를 왜곡하고 경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어서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입니다."

진박을 가르는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다며,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이주형 새누리당 예비후보
"저는 이번 경선이 진박이다 친박이다 이런 어떤 계파적인 개념보다는 정책 그리고 인물 중심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당초 친박으로 분류돼 국회에 입성했던
정수성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S/U) 대구에서부터 시작된 새누리당내
진박 논란이 경북으로도 확산되면서,
지역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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