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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시 타실 때 카드로 결제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경주지역의
일부 택시들이 카드 결제를 꺼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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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겠다고 하자,
운전기사가 곤란해 합니다.
◀SYN▶택시 기사
"돈도 얼마 안 되는데 카드 말고 현금으로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돈도 얼마 안 되는데.."
cg1)경주지역 택시의 카드 결제율은 30%로,
전국 최하위인 대구보다는 높지만,
인천, 서울, 대전에 비해 낮습니다.
경주시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요금에 관계 없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100%
지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편입니다.
◀INT▶노병국/전국 민주택시노조 위원장
"(카드 대금 입금이) 37일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사납금이나 유류대금은 저희들이 매일
입금시키고 결제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현금이 부족할 수 있고"
카드 결제는 택시업계의 투명한 경영에
도움이 되고,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해
긴급 사고나 범죄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운행 시간과 장소가 기록돼
분실한 물건도 쉽게 찾을 수 있어,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결제율이 낮자
올해부터는 이를 거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됩니다.
cg2) 택시 발전법에 따라
카드 결제를 거부한 운전기사는
최소 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INT▶윤영석/경주시 교통행정과
"위반행위가 적발이 되면 운수종사자 뿐 아니라
운송사업자에게도 사업 일부 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따를 수 있습니다"
(S/U)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택시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처벌 방침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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