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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식단 '육식화' 가속..쌀 소비 급감

김건엽 기자 입력 2016-02-11 14:09:06 조회수 1

◀ANC▶
우리 식탁이 많이 변했다고들 느끼실텐데요,
예전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

쌀 소비는 급감하고 고기 소비는 급증해
식단의 '육식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술자리에서나 먹을 것 같던 삼겹살을
점심때부터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INT▶ 김도환
"일주일에 3~4번 정도.고기를 좋아해서
먹는 편이구요..."

[C/G]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45.8Kg.10년전에 비해 18.4Kg 증가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도 30Kg정도인 일본 등
다른 나라들보다 소비량이 많은 편입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진데다 상대적으로
값싼 수입고기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주식인 쌀을 비롯해 곡물 소비는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C/G]7대 곡물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십년전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INT▶ 김영숙/안동시 정하동
"빵,과자 다른 먹을거리가 많다 보니까
점점 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C/G]배추와 무,마늘 등 채소 소비량도
줄었고 사과,배 같은 과일 소비도 감소했습니다

[C/G]우리 채소,과일 소비는 줄었지만
오렌지를 비롯한 수입과일 소비량은
껑충 뛰었습니다.

우리 식탁의 이런 변화는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직접 관련돼 있습니다.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아이들의 입맛이 밥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등
소비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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