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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의 맛과 길 3-대구 10미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2-08 14:35:05 조회수 1

◀ANC▶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을 위해
마련한 기획시리즈 '다시보는 맛과 길'

오늘은 대구음식은
"자극적이고 다양하지 못하다" 는
부정적인 선입견 속에서도 다른 지역에서는
맛 보기 힘든 고유의 맛을 지켜가고 있는
'대구 10미'를 소개해드립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대구의 향토, 역사, 상품성을 고루 지닌
대구 음식, '대구 10미'들입니다.

대구가 원조면서
얼큰 화끈한 대구 맛을 대변하는 '육개장'

식감 좋은 소의 네번째 위
홍창을 구워먹는 '막창 구이'

소 허벅지 살을 뭉텅뭉텅 썰어
생고기로 먹는 '뭉티기'와
맵싸하고 화끈한 '동인동 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그리고 납작만두까지..
--EFFECT--

대구의 맛을 일종의 브랜드로 만든건데,
10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요?

-PIP 효과(4분할)-
◀INT▶신황운/서울시
"대구 10미를 혹시 아시는가요?
/10미요?..그건 아직 제가 모릅니다."

◀INT▶배윤지/대구시
"혹시 대구 10미라고 아세요?
/아니요."

◀INT▶윤호석/서울시
"혹시 대구 10미를 아세요?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INT▶이은식/대구
"지역 구청단위에서도 내세우는 음식이 있기
때문에 많이 헷갈립니다. 많이 헷갈려요."
-PIP 효과(4분할)-

◀INT▶이혁중/맛집 파워블로거
"대구 사람들조차도 대구 10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우리 현지인들이 추천해야
그게 맛있는 대구 10미가 되지 않겠습니까?
현지인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충분히 알 수 있는
대구 사람들한테도 10미를 많이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대구시의 브랜드 마케팅이
신통찮다는 얘깁니다.

◀INT▶백윤자 과장/대구시청 식품관리과
"택시기사나 관광해설사, 식객단을 이용하고
대구 10미의 특징 같은걸 촬영해서 페이스북
같은 SNS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되겠습니다."

소위 대구 맛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은
대구 고유 음식의 강점과
숨은 이야기는 차고 넘치는데,
이를 알리는 방식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INT▶김정자/문화관광해설사
"그게 사실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제가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하다보면 10대
부터 20대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와요.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어요>"이러면 SNS예요.
대구시내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타 지역도
그렇고.."

S/U]"10년 전과 비교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입맛을
'대구 10미'가 잘 반영하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특히 기존의 홍보방식이 전광판, 브로셔같은
오프라인 중심이어서 입소문을 못 탔다면
이를 스마트폰, 디지털 환경을 겨냥한
온라인 중심으로 과감히 바꾸는 노력이
시급해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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