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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맞춤형 기부 확산

이규설 기자 입력 2016-02-05 17:11:10 조회수 1

◀ANC▶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겠죠?

기부가 필요한 대상을 스스로 정하고
개인이나 단체가 역량을 발휘하는
맞춤형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포항의 한 단체 회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시장은 놀이터'라는 문구와 함께
포항지역 5일장의 위치와 장이 서는 날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쁘고 실용적인 장바구니를 만들어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에서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는 회원이
직접 제작한 겁니다.

◀INT▶김태순/전통시장 이용객
"좋지요.예쁘고..장도 많이 보고,
둘러매고 다니면 좋죠"

이 단체는 포항시민들의 추억이 서린
북부시장을 살려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시장 안 꽃집을 리모델링 해주는가 하면
북부시장 상인회를 재결성해
전통시장 등록을 도왔습니다.

◀INT▶정연태/PNL(포항 뉴 리더)회장(하단)
"5일장이 열리는 곳에 대한 안내를 하면서
남녀노소 전부다 시장에 와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저희가
(장바구니를)만들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다른 단체는 영일대 해수욕장에
그늘막이 있는 쉼터를 설치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핀 뒤
6개 클럽 회원들이 천 500만 원의 비용을
마련했습니다.

◀INT▶최중환/포항 해송로타리클럽 회장
"우리 회원들과 상의 끝에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쉼터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우리가 아이디어를 짠 끝에 하게되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따라 심어져 있는
멋진 소나무 200여 그루도
포항의 한 사업가가 기부한 겁니다.

포항시는 바다시청 옆에 기념비를 세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스탠덥)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서 개인이나 단체가 역량을 발
휘하는 맞춤형 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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