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여자친구가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고
납치하거나, 결혼을 약속한 여성이 결별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하는 등
최근들어 이른바 '데이트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여기에 대해 이례적으로 '연인간 폭력 근절 특별팀'을 구성해서 다음달까지 집중 신고를 받기로 했다지 뭡니까?

박종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장 (대구)
"처음에는 가정 내부의 문제로 여겨졌던
가정폭력도 이제는 범죄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까? 연인간 폭력도 더이상 사랑싸움이
아니라 범죄로 봐야 합니다." 라며 상습적인
연인간 폭력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어요.

하하하 네...
사랑이 지나쳐서 집착으로 번지면
연인을 못보는 게 아니라 아예 사회로부터 격리될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