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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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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는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경기 불황 탓에 성수품 구매는
다소 줄었습니다.
◀INT▶홍송옥/포항시 양덕동
"(조금 비싸도)여러 가지 많이 사고
제사 안 지내도 먹고, 저렴하고 싱싱해서.."
◀INT▶김점순/경주시 안강읍
돔배기와 도미하고 소고기 사러 왔는데 조금 올라서 (사는 양을) 줄였습니다"
설 성수품 가격이 오르면서
죽도시장 등에는 예년보다 시민들이
적어졌습니다.
◀INT▶박치우/포항수산
"원래 이맘 때면 시장 안이 북적대야 하는데 단가가 비싸져서 사람이 적습니다"
설을 앞두고 포항시 등이 조사한 성수품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CG) 양파는 1년 전보다 배 이상 올랐고
배추는 65%, 마늘과 고추도 크게 상승했고
조기와 명태도 33% 이상 상승했습니다.
소고기는 23%, 돼지고기도 13.9% 올랐습니다.
제삿상에 올리는 문어는 지난해 추석이 후
상승한 가격이 유지돼
1킬로그램에 5-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성수품 가격이 오르면서
이번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1%,
포항은 0.6% 상승했습니다.
물가가 오르자 포항시는
설 성수품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선임/포항시 경제노동과
"농축수산, 개인서비스 요금 분야 5개 부서로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성수품이나 생필품 등 18개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의
원산지 표시와 가격 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 등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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