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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을 계기로, 경북북부권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인구도, 산업도 허약하기만 한 지역여건이
큰 걸림돌입니다.
도청이전을 준비하는 경북북부 지역의
과제를 홍석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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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이 목포 인근으로
이전한지 10년.. 전남에서 가장 낙후됐던 전남
서부는 전례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득을 비롯해 하락세던 경제분야는
상승세로 극적인 반전을 이뤘고
도시 기반시설은 전남의 나머지 시군을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남 서부권 성장의 배경에는
대불산단으로 대표되는 지역 조선산업의 확대와
무안공항 등 soc개발 효과가
남악 신도시와 시너지를 낸 점이 주효했습니다.
◀INT▶오창균 경북연구본부장/대경연구원
"남악신도시 뿐만 아니라 인접한 여러 시군에서
개발을 통한 여러 효과가 수치상으로 분명하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도청이전을 계기로 경북북부권도
새로운 개발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권역성장을 이끌 중심도시와
주력산업의 부재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도청의 북상을 계기로 충청.세종.경북을
잇는 새 국토개발축도 검토되고 있지만,
이를 구체화 할 산업이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충청권에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INT▶김명호 경북도의원
"손에 잡히는, 도민들이 정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비록 작더라도 구체적이고 알맹이 있는
사업들 만들고 추진할 때가 아닌가.."
아파트 건설과 공무원 이주가 주도하는
초기 개발흐름은 금방 한계를 드러냅니다.
안동의 백신, 영주의 베어링 부품처럼
경제연관효과가 큰 기업의 이전이 동반되어야,
도청이전의 성과도 가시화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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