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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투데이]취업난? 우린 달라요!(2/1)

입력 2016-02-01 16:35:26 조회수 1

◀TITLE▶ 2/1 방송용

청년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떠나 국가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여겨지고 있는데요.

너도 나도 대학을 가고자 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빚어낸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우리 사회 이슈와 그 중심 인물을 만나보는
이슈&피플 오늘은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일찌감치 취업을 결정지은
젊지만, 아주 단단한 청년들을 만나 봅니다.


1. 자 오늘 주인공은 두 명의 청년입니다.

제가 청년이라고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실은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입니다.

<장문석>
"저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현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문석입니다."

<마준열>
"네 저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오는 3월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할 예정인
마준열입니다."


2. 두 사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그것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취직을 확정지은 동기생들이
몇 퍼센트쯤 됩니까?

<마준열>
"약 95%.."


3. 취업률이 높은 비결은 무엇인가요?

<장문석>
"마이스터 고등학교 취지에 맞게 학교에서 기업체가 원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체들이 원하고 있고 그래서 취업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4. 초등학교나 중학교 친구들 대부분은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했을테고
지금 대학 진학 준비에 한창 바쁠 것 같아요.

그런 친구들이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장문석>
"친구들이 준비하면서 각종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 신입생 캠퍼스 생활을 준비하는 걸 보면 부럽긴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포기하고 여길 선택한 만큼 저의 선택이니까 후회는 없습니다."

<마준열>
"우선 제 나이 또래는 즐길 수 있고, 캠퍼스 낭만 그런 것들이 많이 부럽긴 한데, 그 후에 취직 활동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부럽지 않습니다."

<장문석>
"왜 대학을 가야할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남들이 다 대학을 가니까 가야되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게 뭔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적성 등을 따져서 마이스터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먼저 취업할 수 있고, 원하는 교육을 일찍 받을 수 있다라는 점이 메리트가 되어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대학 좋은 과 보다도 더 좋은 직장을 가졌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마준열>
"인문계를 진학했어도 현대중공업에 입사할 만큼, 그런 자신이 없기 때문에 크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5. 우리 사회 무조건 대학을 가야한다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장문석>
"말씀하신 것처럼 취업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다 가니까 간다는 그런 마음가짐 보다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게 뭔지,
꼭 배워야할 것이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서 대학에 진학해서 배우는 게 아니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먼저 고등학교에서 배워서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더 현명한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준열>
"말씀하신 것처럼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바늘구멍보다도 힘들다고 했는데, 그것이 우리나라 현실이고, 그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좀더 발전을 시키고 그것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 두 사람 앞으로의 희망, 목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장문석>
"대한민국의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들어가기까지 저희 연구원에서 많은 시험을 거쳐서 갑니다. 제가 하는 시험을 더 정확하게 해서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고,
또 제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고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습니다."

<마준열>
"고졸에 대한 편견을 없애 버리고 일과 학력을 모두 갖춘 마이스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분 목표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losing Ment▶

기형적인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 그것이
청년 취업난으로 이어지고
늦은 결혼, 저출산으로 차례대로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 본 2명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서 대한민국의 위기 탈출 해법을
엿보게 됩니다.

이슈 & 피플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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