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함께 하는 설

김철승 기자 입력 2016-01-29 20:04:39 조회수 1

◀ANC▶
설을 앞두고 결혼이민 새댁들이
한국의 설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체험했습니다

또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죽도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설 준비에 나섰습니다 ·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한복을 곱게 입은 중국 새댁이
난생 처음으로 전을 부치며
한국 음식을 만듭니다.

지난해 6월 한국으로 온 뒤
처음 맞는 설을 앞두고 산적 등 명절 음식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INT▶ 이나/결혼이민여성(중국)
"중국 음식하고 한국 음식 조금 달라요.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좋은 며느리 되겠어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20명은 설 대표 음식인
떡국 끓이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결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윷놀이를 하며 이국 생활의 고단함을
잊었습니다

도내 결혼이민 여성은 만3천여명,
포항은 천8백여명이고
그 수만큼의 자녀를 갖고 있습니다

◀INT▶/ 이강덕/ 포항시장
"우리 시민들하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 돌봄, 언어지원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설이 가까와지면서 죽도시장을 찾는
외지 주부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대구와 상주, 울산에서 4개팀 백50여명이
차례용품과 생선을 구입했습니다

◀INT▶ 권외숙/대구시
"물건도 많고 여러가지 고르는 재미도 있고 싱싱하고 좋습니다"

포항시는 복지포인트로
전통시장 상품권 1억 6천만원을 구입했고
포항제철소도 44억원어치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는 침체돼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함께 하는 설' 문화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