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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한 의혹이 제기된
경주의 어린이집에서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또 이 어린이집의 운전기사는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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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주의 한 어린이집 낮잠시간.
책장 밑에 들어간 아이가 나오지 못하도록
보육교사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점심 시간 아이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얼굴을 누르고, 우는 아이를 그대로
방치합니다.
아이가 손에 쥔 우유를 빼앗아 버리고
먹고 있던 식판을 밀어내는가 하면,
남자 아이를 두 다리로 감아 온 몸을
조르기도 합니다.
학부모들은 교사의 학대 행위가
지난해 10월부터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INT▶ 피해 학부모
해당 교사들은 아이를 학대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해당 보육교사
"우리 아이들처럼 어린이집 애들을 많이
생각했고요. 저는 학대 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 어린이집 운전기사는
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운전 기사는
동네에 사는 초등학교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여러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해당 교사를 조사하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운전 기사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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