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가 첨단로봇 생산기업인 한화테크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 한화테크윈은 대구에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를 짓기로 했는데,
대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첨단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이
대구시와 스마트 로봇산업을 육성하기로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3월
경북교육청이 안동 신청사로 옮긴 뒤
그 빈자리에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드론통신 기술을
국산화·표준화하는 과제를 대구시와
대구지역 관련기업과 함께 수행할 계획입니다.
◀INT▶신현우 대표/한화테크윈(주)
"제품을 생산해서 세제품을 시험하려면 협업
업체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구시 ICT 업체들과 필요한 기술을 잘
접목시켜서."
대구시와 한화테크윈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드론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것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에는 로봇산업진흥원이 있고,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팩토리나
산업용 로봇을 넘어서서 항공우주 분야 로봇을
점용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지난 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무인비행장치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습니다.
대구시는 부산시, 전라도 고흥군 등
4개 자치단체와 함께 드론을 시험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정됐습니다.
(S-U)"스마트 로봇산업을 미래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