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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랐다고 하지만,
오늘도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웠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방전이 속출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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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차량 정비소,
밤사이 배터리가 얼어 붙으면서
출근길에 발이 묶인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점프선을 연결한 심폐소생이 진행되고
아예 배터리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INT▶장윤태/안동시 정하동
시동이 안 걸리죠. 씽씽 거리면서 배터리가..
아침에 추운데 고생, 한 30분간 떨었어요. 밖
에서..
한파가 덮친 지난 일주일간
시동불량 수리는 대여섯배 가량 늘었습니다.
보험사의 긴급출동 요청 또한 폭주 상태,
출동 인력이 부족해 신고후
한두시간씩은 기다려야 될 정도입니다.
◀INT▶긴급출동 서비스 직원
출동을 못하고 문의전화는 많이 들어오고요,
연료가 얼어서 차가 가다 서고 시동 꺼지고..
(S/U)영하 10도 안팎의 이같은 강추위에
노후된 배터리의 성능은 평소 대비
1/10 수준으로 뚝 떨어집니다.
◀INT▶최정국/정비업체 직원
오분정도 미리 나오셔서 시동을 걸어주면..
또 디젤차량의 경우 연료 필터라든지 2년에서 4
년 정도 수시로 교환해주시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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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으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언 계량기가 갑자기 녹으면서 터진 겁니다.
지난 일주일간 안동지역의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신고만 59건에 달합니다.지난 겨울의 절반 이상입니다.
◀INT▶권영환/안동시 상하수도과
한창 추울 때보다 오늘 제일 춥다하니까 내일
이나 모레쯤 아마 신고가 더 많이 안들어오겠나
싶습니다. 헌 옷가지라든가 찬공기가 계량기에
안 들어가도록..
또 야간이나 장기 외출시,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틀어놓는 것도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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