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사회는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싼
의사단체의 대외적인 언행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한의사회는
"의사협회가 정부가 한의사들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하면
파업도 불사한다는 식의 으름장을 놓는가하면
한의학적 치료 결과를 받아들이는 나라가
없다는 식의 한의학 폄훼 발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의사회는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고
미국의 경우, 암 전문병원 10곳 가운데 9곳이 한방치료를 암 치료에 활용하는 등
유럽과 일본에서 한의학 활용사례는 찾아볼 수 있다며 의사협회는 한의학 폄훼 발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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