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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김문수, 수성갑에 뼈 묻겠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1-21 16:20:19 조회수 0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달초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새누리당 내에서 대구 수성갑 '후보교체설'이
거론됐는데요.

이에 발끈한 김문수 전 지사가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항의의 뜻을 전했다지 뭡니까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험지차출'이니 '후보교체'니 도대체 이런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물어봤더니 하나같이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라며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대구 수성갑에 뼈를 묻을 것이라며 결연한 각오를 보였어요.

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거물급 정치인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당에 정치 신인들은 그야말로
장기판의 장기알 신세나 다름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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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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