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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동안
올 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울릉도는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이틀 동안에만 1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왔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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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으로 갈아입은 듯
울릉도는 온통 눈천지입니다.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피었고,
해안가 절벽은 한 폭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항포구의 배들도 눈이불을 덮은 듯
새하얗습니다.
지난 7일부터 거의 매일 눈이 내렸는데,
지난 15일에는 쌓인 눈만 15센티미터를
넘기도 했습니다.
올 겨울들어 눈이 제일 많이 내린 겁니다.
◀INT▶한경위/울릉도 주민
"울릉도 특성상 눈이 많이 안 오고 그러면
고로쇠 작업이나 그런 데 문제가 있는데,
지금 이렇게 어제 오늘 좀 오고 앞으로도 어느 정도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대설 특보가 내려졌던 이틀 동안
내린 눈은 16센티미터, 최근 열흘 동안
21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주요 도로 통행은 가능해졌지만, 산간 지역은
아직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높은 파도로 지난 18일부터
뱃길이 끊기면서 주민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울릉 기상대는 22일까지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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