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쯤
70살 최모 할머니에게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위험하니
예금 5천 500만원을 현금으로 찾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형사들이 갈 것"이라고
속여 집 안에 침입해 현금을 찾던 중
잠복 중인 경찰관에게 검거된 44살 홍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도 지난 11일 오전 9시쯤
한 할머니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전화를 걸어
집에 찾아둔 현금 2천 500만원을 훔치는 등
대구, 대전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21살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중국에 있는
주범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움직였고
모두 중국동포나 최근에 귀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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