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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대형 뮤지컬 '아마데우스'가
대구 공연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모차르트의 삶과 사랑, 음악을 묘사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오리지널팀이 공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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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하면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본
경박한 웃음소리와 그의 천재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는 3월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질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진행되지만
모차르트가 음악가로서 알려지고 난 뒤,
겪게 되는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INT▶ 미켈란젤로 로콩테(모차르트役)
"영화 '아마데우스'에서처럼 딱다구리같은
경박한 웃음을 웃는가하면 유머러스하고
재미있게 모차르트를 연기할 겁니다."
모차르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숙적이자 영원한 경쟁자, 살리에르 역에는
뮤지컬 팬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로랑 방이 맡았습니다.
◀INT▶ 로랑 방(살리에르役)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람했으면 합니다."
섬세하게 표현된 당시 시대상도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INT▶ 브랑 자스퍼/제작 감독
"모차르트가 살았던 그 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의상과 조명장치들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모차르트를 소재로 한
프랑스 뮤지컬이 대구에서
새해 첫 대형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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