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1/18 방송용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 가치 급락,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국제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경제도 안개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개별 경제 주체들로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슈 & 피플 오늘은
대구은행에서 고객 자산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종복 WM 사업팀장을 만나
국내외 경제 동향에 따른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주택시장 동향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지난해 대구의 주택시장은 가히 광풍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뜨거웠는데요.
올해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이종복 WM사업팀장>
"민간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 매매가를 2015년 대비 3.5% 상승, 전세가는 4.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거래량은 줄겠지만
침체기로는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4.5% 상승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급상승한데 따른 부담감과
대출금리 인상 우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올해 주택가격은 위축될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공급과잉 우려 지역은 가격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상반기는 흐름을 본 다음에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게 나을 지 고민을 하고 있을텐데 조언을 해주시죠?
<이종복 WM사업팀장>
"현재 고정금리대출과 변동금리대출 금리차이가 0.3% 정도입니다. 그런데 대출을 갈아타려면
중도상환수수료 비용이 1% 정도 들게 되고,
그래서 변동금리대출에서 고정금리대출로
무조건 갈아타는 것은 유리하다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은행의 대출 전문가와 남은 대출
기간, 가산금리 등을 포함한 전체를 고려하신 다음에 결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신규 대출을 받는 경우라면 0.3% 금리를 더 주더라도 금리 리스크를 줄이는 입장에서
고정금리대출이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3. 주식 이야기 해볼까요?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전망을 할 수
있겠고, 또 해외펀드는 어떻게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종복 WM사업팀장>
"올해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중국발 경제
둔화, 유가하락, 미국금리 인상 등의 변수로
변동성이 매우 커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내적으로도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오일머니 등 외국자금의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에 올해
국내주식시장의 상황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저금리, 저유가, 원화약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외국자금의 이탈이 중단된다면
작년보다도 나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해외펀드 쪽은 해외펀드 비과세제도가 올해 2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유럽과 일본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유망하다고 판단됩니다."
4.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로 달러나 금을
사두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올해 투자 계획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까?
<이종복 WM사업팀장>
"과거 미국에서 2004년부터 2006년 사이에
1%에서 5.2%까지 금리를 인상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주변국가들이 같이 금리를 동반 상승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이 아니라 하락 쪽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금리 인상은 주변 국가에서 미국을 따라서 같이 금리인상을 할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은 2011년 9월 대비하면 현재 40% 정도 하락한 상태입니다, 금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으니까 사도 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시고 또 궁금해 하시는데,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진다면 금 가격의 상승 동기는 당분간은
찾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5. 저성장이 이제 보편적인 경제 흐름이
됐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물론 자산 상태에 따라
개인별로 다 다를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봤을 때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종복 WM사업팀장>
"지금은 자산시장의 일시적인 흐름보다는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금융기관의 PB와 만나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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