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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출자.출연기관 폐해는 '낙하산 인사'

이정희 기자 입력 2016-01-15 17:41:53 조회수 1

◀ANC▶
경상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문제,
경상북도가 수시로 혁신을 공언해 왔지만
각종 비리나 도덕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낙하산 인사가
이런 폐해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모 원장은 경북도의회 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사용을 거짓으로 답해 고소당하고,
한밤 중에 연구원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내다
경찰에 발각돼 또 한번 사법처리를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기관경고와 함께 관련자 9명을
징계했지만 정작 잘못을 한 김원장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안동의료원.
직전 원장이 취임한 이후
인사비리에 110억원의 누적적자로
사상 초유의 임금 체불사태까지 이어졌지만
경상북도는 여론을 무시하고
끝까지 임기를 보장해 줬습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모 원장,
인사채용,업체선정 특혜 의혹에
최근엔 성추행 혐의로 경찰수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김원장을 3년 더
연임시켰습니다.

◀INT▶황병직 도의원/경북도의회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문제점들을 (도)의회에서 업무보고 때나 행정사무 감사 때, 여러번 건의했습니다. 인사권자인 도지사가 그런 의견은 무시한 채 아직까지 반영하지 않고..."

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장 기용에 문제가
있다는 얘깁니다.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장 34명 가운데
경상북도 퇴직공무원 출신은 13명,
낙하산성 인사를 합치면 20명 정도, 60%는
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로 분류됩니다.

(S/U) "경상북도는 출자출연기관의 혁신,
인사 혁신을 수시로 공언해 왔습니다.

하지만 홍보용 혁신이 아니라
지금은 제대로된 혁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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