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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 나눔온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1-13 15:48:38 조회수 0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이 이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대구지역 모금 실적이 매우 저조해서
모금회가 애를 태우고 있다는데요.

모금 목표치를 기준으로 현재의 실적을
나타내는 대구의 나눔온도가 83도로,
전국 평균 90도보다 7도나 낮다지 뭡니까요?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업 기부가 많이 줄어 들었는데,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막바지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조금만 더
온정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어요.

네..
기업 기부가 줄었다는 건 그만큼 지역 기업들이
고전을 하고 있다는 건데..
빤한 형편에 자꾸 손을 내밀기도 그렇고..
올 겨울 날씨는 따뜻한 편입니다만
모금회에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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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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