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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교생의 미리 가 본 대학체험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1-09 15:20:56 조회수 0

◀ANC▶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이
미리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캠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고,
대학은 우수학생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대학체험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의 자유분방한 공연을 즐깁니다.

전국에서 모인 300명의 고등학생들은
교수들로부터 많은 학과들이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진로로 이어지는지 주의 깊게 설명을
듣습니다.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눠
관심있는 학과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구체적인 입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INT▶권소정/충주 중산고 1학년
"미래에 대한 직업을 뭘 가질지 생각해보고
과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알게 됐어요.
버스타고 둘러본 (캠퍼스)투어가 제일 재미있고 기억나요."

◀INT▶조유정/안동 길안여고 2학년
"간호학과에만 집착하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다양한 교수님들이 강의해 주는 걸 듣고 세상을 넓은 시각으로 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어요."

이번 캠프는 경북대학교가 지난 여름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체험 캠프를 연 데 이어 두번쨉니다.

300명 모집에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며 전국 고등학교에
대학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김효신 대외협력처장/경북대학교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생활체험하게 해서
미래설계와 전공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국립대학으로써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큰 행사입니다."

대학에서 마련한 고등학생 체험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에는 우수학생 유치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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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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