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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학력쏠림 극심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1-08 11:00:00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이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8개 구·군 대학진학현황에 따르면
2013학년도부터 3년간 의대진학자는
수성구 졸업생이 45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달서구가 82명으로 5분의 1수준에 그쳤고 달성군에서는 2명에 불과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대구의 평균 대학진학률은 85.8%였는데,
북구가 88.6%로 가장 높았고,
중구 88.53%, 달서구 88.51% 순이었고,
수성구는 79%에 그쳤습니다.

홍의원은 지역간 학력격차가 커
학군에 따른 박탈감이 크다며
교육정책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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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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