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80대 할머니의 폐지 선행

박상완 기자 입력 2016-01-08 16:57:59 조회수 1

◀ANC▶

폐지를 팔아서 모은 돈을
수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80대 할머니의 선행이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자신이 힘든 것보다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기초생활수급자로 단칸 방에 혼자 살고 있는
85살의 채옥순 할머니.

한달 수입이래야
매달 지원받는 30만원이 전부지만,
폐지를 팔아 모은 돈 백만원을
선뜻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INT▶채옥순/포항시 남구 해도동 (05:04)
"(기부하면)기분이 좋지요. 한번씩 그러고나면 기분이 좋아요. 많이는 못해도 적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싶으면 그게 기분이
좋아요."

할머니의 선행은 지난 2013년 포항시 장학회에
10만원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엔 홀몸노인 200명에게 가래떡 200kg을 전달하는 등 4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의 선물로 받은 분홍색 조끼는
할머니의 보물 1호입니다.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할머니가 오히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남 돕기에 나서자 주위가
훈훈해지고 있습니다


◀INT▶황정애/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1:02)
"(어르신들께)인생을 배워가는거 같아요.
이렇게 (기부)하시는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런건 나도 배워야 되겠다."

할머니는 앞으로도 폐지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INT▶채옥순/포항시 남구 해도동 (06:44)
"죽기전에...죽기전까지 건강이 닿는다면
(계속 기부를) 할 생각입니다."

기부는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80대 할머니는 행동으로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 ◀ANC▶

폐지를 팔아서 모은 돈을
수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80대 할머니의 선행이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자신이 힘든 것보다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기초생활수급자로 단칸 방에 혼자 살고 있는
85살의 채옥순 할머니.

한달 수입이래야
매달 지원받는 30만원이 전부지만,
폐지를 팔아 모은 돈 백만원을
선뜻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INT▶채옥순/포항시 남구 해도동 (05:04)
"(기부하면)기분이 좋지요. 한번씩 그러고나면 기분이 좋아요. 많이는 못해도 적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싶으면 그게 기분이
좋아요."

할머니의 선행은 지난 2013년 포항시 장학회에
10만원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엔 홀몸노인 200명에게 가래떡 200kg을 전달하는 등 4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의 선물로 받은 분홍색 조끼는
할머니의 보물 1호입니다.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할머니가 오히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남 돕기에 나서자 주위가
훈훈해지고 있습니다


◀INT▶황정애/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1:02)
"(어르신들께)인생을 배워가는거 같아요.
이렇게 (기부)하시는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런건 나도 배워야 되겠다."

할머니는 앞으로도 폐지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INT▶채옥순/포항시 남구 해도동 (06:44)
"죽기전에...죽기전까지 건강이 닿는다면
(계속 기부를) 할 생각입니다."

기부는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80대 할머니는 행동으로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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