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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민간자본으로 먼저 공사를 하고
공사비는 분할 상환하는 성과보증 방식으로
노후 보안등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공사에서 시행되던 이같은 사업방식이
소규모 사업까지로 확대되면서
자치단체와 시공업체 모두 윈윈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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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의 나트륨 보안등입니다.
복잡한 전선과 얽혀 있고 곤충들이 서식하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표면은 퇴색돼 있습니다.
장마철이나 차량이 충돌하면 감전사고가
우려되는가 하면 높은 소비전력에도 불구하고
밝기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안동지역 보안등 대부분은 설치한지 20년이
넘어 하루 평균 10여건의 고장민원이 들어와
행정력 낭비와 유지보수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같은 우충충한 보안등 만여개가
올 봄이면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돼
안동의 밤거리는 화사하게 변합니다.
안동시는 시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고
순수 민간자본 54억원으로 우선 시공한 뒤
5년간에 걸쳐 분할 상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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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가로등담당 -안동시-
"민간에서 먼저 선투자해 시설을 완료하고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성과보증 방식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사업입니다."
LED등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이 종전보다
1/3로 떨어져 연간 3억 6천만원이 절감되고
유지보수비도 연 7억원이 절감됩니다.
절감액으로 공사비를 상환하면 안동시는
큰 부담도 없고 주민편익도 크게 증진됩니다.
◀INT▶
진홍기 담당 -안동시-
"잦은 고장으로부터 시민불편이 해소되서
골목길을 밝게 비추고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농작물 도난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LED 전면교체를 권장합니다.
(클로징)
이러한 가운데 자치단체와 시공업체
서로가 상생하는 사업방식의 도입은
발빠른 행정으로 평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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