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다는 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농기계조차 없으면 농사를 짓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하지만 농기계는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여] 그래서 지자체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농기계 임대사업인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ND▶
◀VCR▶
수확한 콩을 정선하는 기계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콩정선기의 경우 한대당 가격은 2천만원으로
콩 수확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구입한다는 것은
도저히 계산이 나오지 않습니다.
농민들은 무료나 값싼 임대료로 농기계를
빌려 쓰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INT▶
나한근 -안동시 서후면-
"기계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사지를 못해서
여기서 빌려쓰고 있습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는
현재 50종에 233대의 농기계가 있습니다.
퇴비살포기와 굴삭기,트랙터,관리기,수확기,
파종기 등 없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임대장비와 댓수,임대농가,임대일수까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대금액도 3천 6백만원에서 5년만에
1억 천 3백여만원으로 3배이상 급증했습니다.
◀INT▶
권정우 기술연수과장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내년도에는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서부와 북부지역에 임대사업소 분소를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용이 증가하다보니 농가의 임대료 체납이나
안전문제,사후관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36건에 183만원의 임대료가 체납돼 있고
장시간 사용에 따라 기계수명도 단축되고 있습니다.
◀INT▶
이기석 정비기사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사용시간이 많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수리비가 증가함으로써 농기계임대 뿐만아니라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임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가 농작업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안전사용에 대한 기술교육이나
정부차원의 자금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