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주의 한 의원을 찾은
2살 여아 환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크게 유행했던 유형으로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고열,근육통,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노약자와 병약자는 합병증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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