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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구는 정시모집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 올해는 원서 하나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정시 모집 유의사항을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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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원서접수 첫 날
방학중에도 학교마다 상담이 한창입니다.
전체 모집 정원의 32.5%와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까지 감안해
가,나,다 군 3번까지 가능한 지원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어 A형과 B형이 하나로
통합되고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등
대입제도가 달라져 수험생들의 고민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김경준/남산고 3학년
"내년에는 올해와 교육과정하고 입시제도가
바뀌는게 많아서 되도록 올해 대학에 가고
싶어서 안정지원할 생각입니다."
학교나 학과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반영 기준이 다르고,
과목별 가중치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또한 인문계와 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곳도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찾는게
최우선입니다.
◀INT▶장재학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대학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다릅니다. 본인이 어느 쪽에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하고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강점있는 대학에 대해 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를 선택해야.."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원서 하나로 여러 대학 지원이
가능한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이 도입돼
원서접수 번거로움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S/U)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됐습니다. 내년부터는 대입제도가 큰폭의 변화가
있는만큼 재수기피현상이 많이 막판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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