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본격 확장 개통한
광주-대구 고속도로 요금이
2배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9일부터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요금을 두 배 가량 올리는 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진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왕복 2차로여서
다른 고속도로보다 50퍼센트 저렴했다며
왕복 4차로로 넓어져 요금을 정상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대구까지
광주-대구 고속도로 중형 요금은
5천 900원, 소형은 2천 900원입니다,
한편 경북 고령, 달성 등
경남북, 전남북 9개 시군 의회는
어제 통행료 인상안 반대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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