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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논란 가열

금교신 기자 입력 2015-12-22 16:38:36 조회수 1

◀ANC▶

보신것처럼 새 고속도로의 이름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입니다.

줄이면 광대 고속도로가 되는데,
이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어감도 그렇고 대구, 광주가 제안한
달빛 고속도로를 정부가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88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함께 명칭을 논의한 뒤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정했습니다.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을 상징하는
달빛고속도로로 지어달라는
대구와 광주의 요구는 감상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기점과 종점을 서에서 동으로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광주-대구,
줄이면 광대 고속도로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최광교 대구시의원
(명칭변경을) 건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달빛동맹
민관협의회에서..(위원들이)이구동성으로 그렇게 얘기한다 달빛이 좋다 광대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CG]한글문화연대는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달빛 고속도로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달구벌과 빛고을 이라는 사라져
가는 우리 지명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면서
"달빛 고속도로가 21세기에 더 어울린다"고
밝혔습니다. CG]

CG]또 광주시 북구의회와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광주 경실련,
대구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국토부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하면서 화합과 상생, 공존의 의미를 담은 달빛고속도로 명칭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CG]

특히 광주 경실련은 대구 경실련과
공동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INT▶김동헌 광주 경실련 사무처장
이 문제에 있어서는 공동으로 적극적으로 같이
대응해서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국토부가 명칭
전체를 바꿀 수 없다라고 하면 최소한 애칭으로라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여론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국토교통부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칭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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