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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KTX 개통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었지만,
최근들어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 저비용 항공사의 잇딴 취항과
국제노선 신설 덕분에
올해 공항 이용객이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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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연간 이용객이 220만명을 넘었던
대구공항.
지난 2004년 KTX가 개통하면서 이용객은 급감해 절반수준인 10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에만
96만명의 이용객이 몰리면서
올해 200만명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46.7%로 전국 1위였고,
국내선도 전국 평균 증가율의 2.2배를
기록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에다 북경과 오사카,
괌 등 다양한 국제노선이 신설되면서
항공 편수가 22%나 늘어난데 따른 것입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을 잇는 셔틀버스와
계류장 확장 등 인프라를 개선해
가파르게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내년에 중국노선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직항로를 더 개설하고 2016 대구경북방문의해를
계기로 300만 시대를 내다보면서..
이런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대구공항은 k-2이전과 영남권 신공항 입지에
따라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K-2 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공항은 매각될 예정이고
영남권 신공항이 부산 가덕도로 갈 경우
대구는 항공 교통의 사각지대로 남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K-2 이전을 주도하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아시아포럼에서
부산으로 영남권 신공항이 가면
대구공항은 당연히 존치돼야 하고
국토교통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공항과 대구공항 존치 문제는 정부와 공조해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밝혀
해결의 방향은 아직 가닥을 잡지 못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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