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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적십자 병원 폐원 5년만에 용도 변경

금교신 기자 입력 2015-12-21 17:19:16 조회수 1

◀ANC▶
5년전 폐원한 대구 적십자 병원 터 개발을 두고 시민공원 조성 논란이나
헐 값 매각압력 등 각종 잡음이 이어졌는데요.

최근 이 땅의 용도가 변경돼
이런 논란이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적십자 병원은 환자가 줄어들면서
지난 2010년 3월 문을 닫았습니다.

건물관리인만 둔채 5년째 창고 등으로 활용돼
슬럼화를 우려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S/U]폐원 5년만에 이곳 적십자 대구병원이
새롭게 탈바꿈할 전기를 맞았습니다.
대구 중구청이 최근 이곳의 도시계획을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종합의료시설 지역으로 묶여 있어
병원 이외에는 다른 업종이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대구중구청은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근 종합의료시설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원래 용도인 중심상업지구로 바꿔주면서
규정상 기부채납 받을 병원 땅의 비율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INT▶박형달 대구중구청 건설과장
현재 제안된 안은 9.5% 인데 9.5%에서
10% 사이에서 위치에 따라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을 소위원회에 결정하도록..

중구청은 기부채납 받은 땅을 이용해
병원 뒷편 보행 공간을 확장해 관덕정 등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역시, 병원 운영에서 발생한
30억원대의 부채를 갚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INT▶남성희 회장(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용도변경을 하지 않으면 계속 폐허 상태로
가야되고 중구는 중구대로 개발이 안되는
상황에서 용도변경을 통해서 일부는 사무실로
쓰고 일부는 임대..

대구 최고의 중심상업지구에 5년간 방치됐던
대구적십자 건물이 내년 초부터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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