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현장에서 13명의 생명을 구한
인명구조견 '비전'이 경북소방본부에서
은퇴식을 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견 비전은
2008년 영천의 한 야산에서,
탈진한 상태의 할머니를
실종 3일만에 발견하는 등 13명을 구조했고,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번이나
입상을 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전의 나이는 10살로
사람으로 치면 70살이라면서
빈 자리는 119중앙구조본부에서 양성된
구조견 '민국'이가 채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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