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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수입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수입산에 대한 거부감도 점차 낮아져
한우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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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수입 쇠고기를
고르고 있습니다.가격이 2~3배나 비싼
한우 대신 수입육을 찾는 겁니다.
[C/G]한 대형마트의 경우 수입 쇠고기 매출이
올해 16.3% 늘어나 처음으로 50%를 넘기며
한우 매출을 추월했습니다.
◀INT▶ 장필제 실장/대형마트 축산매장
"한우보다 수입육 쪽으로 구매빈도가 높아
지고 있구요 수입육 자체가 구이류 종류가
다양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S/U)사육 마릿수 감소로 비롯된 한우가격
고공행진은 내년에도 이어져 수입육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이런 가운데 수입 농축산물에 대한
거부감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한우에 대한 충성도는 그만큼
떨어진 겁니다.
축협과 한우협회는 연말을 맞아
할인 특판행사를 열며 소비자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서병국 조합장/영주축협
"연말까지 판매가격의 20% 할인행사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안전한 우리 한우고기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한우가 수입산에 밀리면서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고,
내년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 선물시장까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우농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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