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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백사격단, 금빛 희망을 쏘다!

석원 기자 입력 2015-12-13 17:09:12 조회수 0

◀ANC▶
지역을 대표하는 실업팀인
대구백화점 사격단이 전국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직장 운동 경기부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온 대백사격단의 새로운 도전을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사격장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백화점 사격단,

이미 올시즌 전국 실업단 대회 단체전 우승과
봉황기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대백사격단 소속 선수로 뛰었던
한태오 감독은 지난해부터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데요.

지역 사격부 학생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해
우리지역 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 한태오 감독 / 대백사격단
"이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우리 대구지역에서, 또 대구백화점에 좋은
선수가 영입될 수 있는 좋은 기회거든요.
그래서 지역에 있는 학생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같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대백사격단,

특히 농아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김태영 선수는 장애를 딛고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김태영 선수 / 대백사격단
"열심히 훈련을 이어가서 내년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가 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

S/U)지역을 대표해 전국 대회 정상에 오른
대백사격단의 국제무대를 향한 금빛도전은
다가오는 리우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또다른 이윱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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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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