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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마늘, 양파 습해 예방 당부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2-12 17:04:09 조회수 0

영천시는
늦가을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마늘과 양파의 웃자람이 심하고
습해에 의한 뿌리생육도 불량하다며
겨울철 동해피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3.5도나 높았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47밀리미터 많아
마늘잎이 10센티미터 가량 웃자랐으며,
습해에 따른 토양전염성 병의 발생도 심해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고 마늘생육이 불량한
포장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양파도
물빠짐이 나쁘고 미숙퇴비를 많이 사용한
논을 중심으로 양파의 뿌리부분을 갉아먹는
고자리파리 해충 발생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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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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