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도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수출기업 670여개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FTA 발효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은 400개 정도고,
이 가운데 FTA를 잘 활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61%로, 2012년 34%, 지난 해 54%에 이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터키와 페루, 유럽연합 등지로
수출하는 업체들의 활용률이 높았고,
업종별로는 안경과 제지,
기계금속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FTA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150여개사 중에는
'현지 요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원산지 증명발급 절차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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