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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오늘로 사흘째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피해 할머니 등 핵심 증인이 대거 등장하고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재판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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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84살 민 모 할머니 등
검찰의 핵심 증인이 잇따라 법정에 서면서
재판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민 할머니는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화투판을 섞고 나올 만큼 심한 말다툼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평소 화투를 치다 서로 속고 속여,
다투는 일이 잦다고 말해 검찰측의 범행동기
입증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64살 신 모 할머니는
음독후 이상 증세로 마을회관을 기어 나왔지만
뒤따라 나온 박 할머니가 "도와주지 않았다"는
진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까지 농약중독 전문가와
대검찰청 심리분석관, 경찰 등
총 13명의 증인신문이 마무리 되는데,
피고인측 가족들은 검찰이 배심원을 상대로
감정적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박 할머니 가족
"(현장사진을 띄어 놓은 뒤) 반복적으로 묻고
하는 것은 배심원들에게 심각하게 오해를 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다르고 '어'다른
이런 어감갖고 공방을 해야되는 그런 이상한.."
내일은 증인신문 마지막 날로,
변호인측은 박할머니 아들과
국과수 부검의를 증인으로 채택했고
검찰측은 한모 피해할머니 등 3명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S/U]또 오후 늦게 박 할머니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이뤄집니다. MBC뉴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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