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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백신산업 위주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이어 제 2산업단지까지
조성될 계획인데요.
그런데 관련기관간에 업무 협의가 제대로
되지않고 전국단위 산업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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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조성된 안동시 풍산읍 일대
백만 제곱미터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는
sk케미칼과 sk플라즈마,바이오벤처프라자 등
바이오.백신 산업이 유치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탁받은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13년 한 폐기물처리업체와
폐기물처리장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안동시에 산업단지 입주
신청에 나섰다가 처리용량이 기준이하라며
입주신청이 불허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동시와 경북개발공사 사이에
세심한 업무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결국 업체는 안동시를 상대로
산업단지 입주계약 불가처분 취소소송을 냈고
1심에서는 안동시가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기본계획에 고시한 이상 허가를 내줘야
한다는 판결로 2심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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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일자리경제과장 -안동시-
"1심에서는 패소했습니다만 2심에서는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 안동시의 입장은 불허하는 입장으로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주민들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이윤극대화를 위해 전국의 폐기물을 수거해
이곳에 매립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경년 집행위원장 -폐기물반대대책위-
"처음 계획한대로 산업단지 안에 있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조건입니다."
항소심에서도 안동시가 패소하거나
업체가 기준을 충족시켜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면 최악의 경우 주민 우려대로
전국의 폐기물이 안동으로 매립될 수 있습니다.
안동시나 주민 모두 전국단위 규모의
폐기물처리장 건립에는 반대하는 만큼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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