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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하라"

조재한 기자 입력 2015-12-07 11:08:22 조회수 0

경북대 전·현직 교수 122명으로 구성된
한국사를 사랑하는 경북대 교수모임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집필진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밀실에서 강행하고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경북대 교수모임은
절대왕조 시대에도 넘보지 않았던
사관의 기록을 정권에서 개입하고 있다며
역사해석을 역사학자와 시민, 역사에
맡길 것을 주장했습니다.

지역에서는 대구와 경북의 역사전공 교수와
교사, 시민사회단체 등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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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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