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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한때 뜨겁게 달아올랐던 분양 시장이 조금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포항에서는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3.3제곱미터당 천만 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는 등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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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잠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청약과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끊임없이 몰렸습니다.
천5백60여 가구 규모로 짓는 이 업체의
3.3제곱미터 당 평균 분양가는 9백68만원.
천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로 포항에선
가장 높습니다.
◀INT▶김현진 아파트 분양소장/대잠지구
"최고의 입지이기 때문에 최고의 상품이 들어서는 게 맞다고 판단하고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상품을 가미해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했습니다.
최근 흥해 초곡지구에 분양한 아파트와
비교하면 분양가는 2백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INT▶강광희 아파트 분양소장/초곡지구
"저희가 분양가 책정했을 때는 인근 시세 대비해서 외부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분양가는 양덕 장성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보다 분양가를 낮췄구요"
(CG)포항의 신규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13년 6백만원대에서 꾸준히 상승해
7백만원대 수준을 유지했고
처음으로 9백만원대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지난 4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 가격 통제기능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INT▶진영기/포항시 주택과장
"포항의 기존 주택 노후화가 많이 돼서 주택업체가 시장성이 좋다고 평가하고 가격면에서 경주나 울산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이.."
포항에는 흥해 초곡지구를 비롯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만5천여 가구에
이르고 있어서,
분양가 고공행진이 신규 아파트 분양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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