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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대행진 여는말..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

이태우 기자 입력 2015-12-03 15:00:30 조회수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법, 땜질식으로 편성했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자체예산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교육감들은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인데도, 지방 교육청에
떠넘겨 이미 시,도교육청에 쌓인
빚도 감당할 수준을 넘었다고 밝히면서
한 달 후에 발생한 보육대란의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구와 경북, 그리고 울산까지 3개 교육청만
정부 지침에 따르는 예산을 일부 편성했고
나머지 14개 교육청은 무상보육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대행진, 동화주택,대우산업개발
제공으로 12월3일 순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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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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