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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대행진 여는말..야심찬 온실가스 감축에 이견

이태우 기자 입력 2015-12-02 15:26:20 조회수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총회에서
한국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 기준으로
37% 줄이겠다고 한 약속을 두고 국내에서
말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먼저 경제계와 산업계는 이렇게 되면
생산활동이 너무 위축된다면서
경제에 해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고,

시민,환경단체는 지금 한국의 현실은
배출권 시장이 사실상 폐업 상태일 정도로
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약속을 해외에서 하느냐는 반응입니다.

지구를 살리자는 데 무슨 반대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다만 당사자 협의를 거쳐 다듬어서 정책을
내 놓으면, 특히 다른 나라에 약속할 것은
더 신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MBC 뉴스대행진, 동화주택,대우산업개발
제공으로 12월2일 순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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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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