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사 청탁과 납품 비리로 5억 원을 챙긴
조남풍 재향군인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재향군인회라면 군대 같다 온 사람
천만 명이 회원이고 정부가 막대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단체입니다.
그런데도 비리로 회장이 구속지만
정부는 조 회장이 회장 자리를 물러나게할
방법이 없다면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부 처신의 답답함은 구속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구속된 조남풍 회장이
신군부시절 군 내부 사조직인
'하나회' 출신이였음에도 이런 문제제기에
정부가 귀를 닫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군 내부 하나회 출신을 일괄 정리한
김영삼 대통령이 생전에 잘 쓴 말 가운데
하나가 인사는 만사다 였습니다.
MBC 뉴스대행진, 동화주택
대우산업개발 제공으로
12월1일 순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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