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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시립도서관 노후.. 개선 시급

장미쁨 기자 입력 2015-12-01 15:36:00 조회수 1

◀ANC▶
포항에 새로운 도서관이 건립되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그런데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하는
경주의 도서관은 오래된데다
개선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실태를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리모델링한 경주시립도서관.

지난 1989년 개관한 이후 26년 동안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했지만, 건물과
내부시설의 노후화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최근 개관한 포항 포은 도서관.

(화면분할1)도서 35만권을 비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지만 경주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로 구입한 도서도 8천권으로
만 여 권을 구입한 포항 대잠도서관에
미치지 못하고, 이마저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INT▶정은주/경주시 노서동
"우리나라 작가 책들이 솔직히 다른 데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다른 데도
찾아보고, 포항까지 나가고 이래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조금 책 보는데 약간 힘들긴 해요."

오후 6시면 도서관 자료실이 문을 닫아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이용조차 할 수 없고
인력마저 부족해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INT▶최수지/경주시 현곡면
"이용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다른데처럼 시간을 좀 길게
해주시면 이용하기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CG)문화 강좌실도 경주 시립도서관에는
지하에 한 곳밖에 없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 포항의 경우 해마다 1권씩 책을 선정해
서평 쓰기와 작가 초청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경주와는 대조를 보입니다.

◀INT▶정숙자/경주시립도서관장
"지금 현재는 신축 계획은 없구요. 앞으로
도서가 더 많아지고 자료가 많아지면 큰
도서관은 필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포항시는 9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북 최대 규모의 포은도서관을 신축했습니다.

하지만 경주시는 복합 스포츠단지 같은 대형
스포츠 시설 조성에는 몰두하면서도, 도서관
신축과 같은 문화 교육 분야 투자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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