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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경도서 지원 특별법 제정 시급

임재국 기자 입력 2015-11-25 16:27:10 조회수 1

◀ANC▶
울릉도의 경제가
오징어 어획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함께
국경 최전선에 있는 섬들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징어는 울릉도 경제의 한 축입니다.

(CG1)지난 2007년 정점이었던
울릉도 오징어 어획량은 매년 감소해
2013년엔 5분의 1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어선의 남획과 기후 변화 등이
큰 원인입니다.

◀SYN▶·박두표/울릉군 수산정책담당(전화)
"중국 어선들이 북한수역에 입어 조업해
(남획하는) 원인이 있고, 기후 변화에 따른
해류 변동, 수온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CG2) 오징어 어획량이 줄면서
울릉도 전체 산업 중 농림어업 비중도
지난 2012년 7.6%로 감소했고
반면에 관광산업은 11.5% 상승했습니다.

(CG3) 65살 이상 고령자 인구는
2014년 19.6%로 초고령사회에 근접했고,
(CG4) 50살 이상 취업자는 점점 늘고
청년층 취업은 줄면서
성장 잠재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침체를 막고 자율적인 성장을 위해선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등과 함께
국경도서를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김진홍 부국장/한국은행 포항본부
"울릉 경제가 지속 가능하려면 단순히 울릉도가 아니고 북한, 러시아, 일본, 중국까지 최전선에 나와 있는 국경도서라는 특수한 사정을 감안할 수 있는 특별법 성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밖에 농어가의 법인화 추진과
기르는 어업의 적극적인 육성 등을 통한
농림 수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관광산업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개발,
자율적인 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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